EXHIBITION


EXHIBITION

Sea&Museum [바다와 미술관]

Artist : 정유미 , 정나영 , 김현철 , 이안리 , 노세환 , 김민우

갤러리 : LEEKANGHA Art Museum

전시기간 : 2022/08/09 ~ 2022/10/30

바다와 미술관, 이강하미술관


바다는 알려지지 않았다.
거의 저 너머의 저 세상만큼이나 아득할 뿐이다.
역사의 순서가 뒤집혔다면, 하늘의 자리를 차지했을 수도 있는
어떤 형이상학적인 것이다.
카멜 다우즈(Kamel Daoud)

광주광역시 남구 이강하미술관은 ‘환경과 예술’을 주제로 전시회를 추진한다. 코로나가 시작 된 2020년 기획했던 <2020 Earth&Museum 지구와 미술관>을 시작으로 <2021 Space &Museum 우주와 미술관>, <2022 Sea&Museum 바다와 미술관> 까지 3년간 진행되어 온‘환경 예술 프로젝트’이다.



지구 너머 우주의 탄생을 거슬러 올라가 ‘물’이 창조 된 환경을 살펴보면 우주적 장소들에 근거 한 과거와 현재가 연결 된 존재를 인지하고 그 안에서 생명이 탄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다는 현재의 우리와 미래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진화와 상상 속 메타 근원까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모른다. ‘바다’는 인류 문화의 중요한 배경, 중심의 원천, 문화적 초시가 되기도 한다. 나아가 자유라는 이데올로기의 상징적 근원이자 이동의 수단, 폭풍, 쓰나미, 전쟁, 용기, 모험 등 선택과 의식의 장소이기도 하다. 지구 중심을 향한 거대한 힘을 우리는 중력이라 부르고, 바다가 중력에 의한 힘으로 지구 중심의 방향으로 끌어당겨질 때 성난 파도, 밀물과 썰물이 일게 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순환의 상호작용을 하며 우리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자신의 바다를 통해 자아 또는 타인의 모습으로 발견하게도 하고, 단정 지을 수 없는 이유들에서 인류의 존엄과 창의성을 증명하며 스스로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번 <2022 바다와 미술관>전시는 바다를 주제로 미지의 세계를 향한 다른 도시에 살고 있는 6명의 예술가들이 보여주는 시도와 창의적 진동(creative vibration)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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