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NAME Project (이름 프로젝트)
저는 한국계 캐나다인 시각예술 작가로 토론토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캐나다 시민권을 받을 때 'June" 이란 영어 이름을 추가했습니다. 영어 이름이 있는 게 사는데 좀 더 편할 거란 이유로요. 그리고 내 성은 이민국 직원이 실수로 PAK 철자입니다. 아무도 내 성, 박 씨를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기 때문에 철자를 어떻게 쓰는지는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의도적이든 아니든 내 이름은 나의 이민자의 역사를 자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NAME Project는 이름에 관한 짧은 비디오 시리즈입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정체성을 재정의하는 개인적인 여정에 대해 짧지만 의미 있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름과 관련된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더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대안예술공간이포 2층 작업실로 올라 오세요. 고맙습니다. June P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