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NO

안녕하세요. 그림은 나에게 전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보여드릴 전시는 국내 비영리법인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서 매 해 운영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학교 소속 교육생 3인의 전시입니다.

발달쟁애인 문화예술학교의 공식 먕칭은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라고 합니다. 발달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여 역량을 강화시키고 전문장애예술가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데 의의를 두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전시는 인천 부평, 전라북도 완주, 제주문화예술학교에서 추천된 교육생이 19작품을 선보입니다. 그들의 그림에는 대상을 바라보는 순수함과 따스함 그리고 독창적인 세계가 담겨 있습니다.

독특한 형태와 구성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자연과 바퀴달린 모든것을 그리는 김현승 작가와 도자기에 애정이 느껴지는 채화정 작가 그리고 전라북도 완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성장배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양단영 작가.

작가들은 무엇을 바라보고 어떤 이야기로 그림을 그리고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그림은 작가들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본 전시에서는 작가의 그림과 그림에 담긴 이야기를 보고 듣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잠시 선보이는 미술전을 통해 그들을 이해 할 수 업ㅅ지만 헬렌 켈러의 말처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가슴으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가가해 봅니다.

진시 관람 후에 작가들의 그림이 여러분들에게도 어떤의미로 다가왔는지 묻고 싶습니다. 짫은 전시기간이지만 전시를 보는 이 시간과 우리의 마음이 결코 짫지 않기를 바라며 전시 서문을 마치려 합니다.. 부디 즐거운 관람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