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GALLERIES

BOAN1942 [보안여관]

Exhibition : 1

통의동 2-1번지 ‘통의동 보안여관’은 80여년의 세월동안 ‘여관’이라는 이름 그대로 나그네를 위한 공간이었기에 언제나 머뭄과 떠남이 공존하는 ‘문화공간’이기도 했다. 통의동에서는 멀리 조선시대 진경산수화를 개척한 겸재 정선이 벗들과 노닐었고, ‘세한도’로 유명한 추사 김정희가 태어나 무명의 화가 허련을 가르쳤으며, 또 일제시대에는 요절한 천재 시인 인 이상이 ‘오감도’에서 묘사한 그 ‘막다른 골목’도 바로 이 통의동의 골목이었다. 그런가하면 1930년대 한국문학사의 한 획을 그었던 ‘시인부락’이라는 문학동인지도 서정주 시인이 바로 이 ‘통의동 보안여관’ 에 하숙하면서 김동리, 오장환, 김 달진 시인 등과 탄생시켰다. 주변의 경복궁, 청와대, 광화문, 영추문, 금천시장, 통인시장, 북악산, 인왕산 그 중심 에 위 치한 이 ‘통의동 보안여관’은 우리가 알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의 숨결과 역사가 서려 있을 것이고 그 숨결마다 맺혀 있는 모든 이들의 정처 없는 삶의 흔적을 남겨가는 것은 어쩌면 ‘통의동 보안여관’의 숙명인지도 모른다. 그렇게 2007년부터 ‘문화숙박업’ 으로서 생활밀착형, 장소특성적 예술을 생산하는 ‘문화생산 아지트’로 통의동 보안여관은 자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33 02-720-8409 http://b1942.com/

OUR EXHIBITOINS

Inter-Media+Inter-View

Mentor : 안광휘 , 오수아 , 한영권 , 황동하 , 인터미디어 Y

기획자 : 씨앤피(CNP)

전시기간 : 2021/08/03 ~ 2021/08/29

Inter-Media+Inter-View / 안광휘, 오수아, 인터미디어Y, 한영권, 황동하 / 보안1942(통의동 보안여관) 아트스페이스 보안2 / 2021. 08. 03 (화) ~ 08. 29 (일)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