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정 Mijung Shin

신미정 Mijung Shin

Exhibition : 1

신미정은 강제 이주나 추방, 피난 등 외부의 거대한 힘에 의해 자신의 장소를 상실한 사람들과 그들이 여전히 회복하지 못한 물리적 혹은 정신적 공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역 사회 내 이주민을 ‘타자(Autre)’로 보는 시선과 그 시선을 받아온 당사자의 기억을 영상으로 표현해왔다. 특히 해방과 전쟁이라는 한국의 현대사 속에서 잊혀지거나 강제로 지워졌던 개인의 삶들을 영상으로 기록 하면서도 역사성을 넘어 영상 이미지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해석의 가능성을 시도해왔다. 또한 영상 속에 보여지는 자연 풍경은 단순 미적 대상이 아니라 잊혀진 장소성과 역사의 시간이 만나는 예술적 공간으로 재현된다. The message that I have relayed with my works are the people, who have lost their place of living via irresistible external forces, such as deportations, or expels, or refuge, as well as physical and psychological space which they haven’t restored yet. What I have captures in my video works are, the eyes of locals that consider migrants as ‘Others (Autre)’, and the memories of the migrants. Particularly, I have recorded life of individuals, forced to be forgotten or erased from the Modern History of Korea, as well as tried a potentiality of video works with open-ended interpretations. The landscape of the nature presented in my works is not just aesthetic object. It rather is represented as artistic space where forgotten placeness and temporality of history.

vjchxg@daum.net


도시X섬X아카이브

Artist : 신미정

전시기간 : 2021/03/05 ~ 2021/04/04

City X Island X Archive / Mijung, Shin / SeMA Bunker / Seoul Museum of Art